고양이들의 일상
망고 심장병 약 보관, 시월이의 사료토
망월이
2023. 10. 21.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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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먹여야 하는 약이니 담아둘 약통을 구매했다.
사이즈가 딱 맞아서 예쁘다.
약 먹이는 일 있을 땐 츄르에 섞어줬었는데, 심장병으로 매일 먹어야하니 손으로 먹이고 있다.
매일 연습하고 있지만 아직도 한 번에 먹이지 못해서 1-3번씩은 실패중..
자주 먹이다 보면 한 번에 스트레스 받지 않게 먹일 수 있겠지?
원래 계속 자율급식을 해왔는데,
병원에서 약을 공복에 먹이라고 해서 오전 10시, 오후 10시에 밥을 주고 있다.
근데 너무 배고파해서 너무 미안해서 중간에 가끔 간식이나 밥을 조금 줬다..
시월이가 자주 사료토를 했었는데 그래도 이렇게 하루 2번만 주니까 토를 아직 한 번도 안했다!
이렇게 주는게 아이들한테 정답이었을까?
난 오히려 배고플 때 참다가 먹으면 더 급하게 먹어서 토 할 줄 알았는데 고양이들한텐
아닌가보다!
시월이도 가끔 입은 벌리지 않는데 몸 안에서 콜록콜록 한두번 씩 소리난다.
한 2년 째 그러는데, 병원 자주 가봐도 답이 없다.
너무 건강한 아이라고만 한다.
엑스레이 찍어도 문제가 없다. 호흡기도 문제가 없다.
몸 안에서 기침 할 때마다 너무 걱정되는데, 내년엔 꼭 건강검진을 해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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